건성안이란?
최근에는 단순한 수분 부족 상태가 아닌, 눈물 분비 과정에 관여하는 조직들의 염증성 변화의 결과로 눈물의 불안정성과 눈 표면의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건성안은 전체 인구의 14~33%가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안구 표면 질환으로 최근 컴퓨터 사용, TV 시청, 스마트폰 단말기 이용이 증가하면서 건성안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건성안의 증상은 다양하고,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기의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성안의 증상
건성안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조하고 메마른 느낌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건성안을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건성안의 진단
세극등 현미경검사
건성안에서 관찰될 수 있는 이학적 소견으로는 실모양체, 눈물띠 높이 감소, 눈물띠 부유물 등이 있습니다.
형광염색액으로 눈물을 염색한 후 눈을 감았다가 뜨게 하여 눈물막파괴시간을 측정합니다.
안구 면에 각막상처가 있는 경우 염색액에 의해 상처가 염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세극등현미경검사
건성안에서 관찰될 수 있는 이학적 소견으로는 실모양체, 눈물띠 높이 감소, 눈물띠 부유물 등이 있습니다.

· 눈물막 안전성 평가
형광염색으로 눈물을 염색한 후 눈을 감았다가 뜨게 하여 눈물막파괴시간을 측정합니다.

이드라 건조증 스캔
세극등 현미경 검사는 건성안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없고, 증상의 정도와 검사 소견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진단이 제한적입니다.
SBM사의 건조증 스캐너는 눈물의 지질칭 두께와 마이봄샘의 형태 변화, 손상률을 정량적으로 분석합니다.
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환자 및 임상의에게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교정을 제안하는 혁신적인 검사기입니다.

눈물띠 높이의 정량적인 측정

마이봄샘 스캔

눈물 지질층의 정량적 분석
건성안의 치료
건성안은 환자의 증상과 안과 전문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치료되어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비교적 증상이 경미하다 하여 간과하다 보다 진행된 단계로 전개되어 시력저하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눈물점 마개 시술
안구 표면을 덮은 눈물은 눈물점을 통해서 코 뒤를 지나 목으로 넘어갑니다.
안약을 넣으면 목에서 쓴 맛이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눈물이 빠져나가는 눈물점을 폐쇄해 눈물이 안구 표면에 일정 기간
머물게 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레벨 II에서부터 고려되는
치료입니다.
2~3달이 지나면 저절로 녹아 없어지는 콜라겐 성분의 마개를 이용해
눈물점을 막으면 일시적으로 안구건조증이 개선되는데, 실리콘 성분의 마개를 사용하여 장기적으로 눈물점을 폐쇄할 수도 있습니다.

M22 건성안 펄스 광선 치료 (IPL): 마이봄샘 기능장애 치료
건성안이 단순히 수분 부족 상태가 아닌 눈물 분비과정에 관여하는 조직의 염증성 변화라는 개념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눈물의 지질층을 생성하는 마이봄샘의 기능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주요한 치료 전략이 되었습니다.
눈꺼풀 온찜질과 세척을 가장 기본으로 하지만, 이러한 치료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환자가 직접 자가로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마이봄샘 가열 진동 치료를 통해 마이봄샘에 열을 가하면서 직접 짜내기도 하고, 펄스 광선을 가해 염증을 줄이고 기름을 녹임으로써 분비 기능을 회복하기도 합니다.



기존 IPL 시술을 받았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시술 시 통증으로 불쾌한 기억이 있다면, 내가 시술받았던 장비가 무엇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 서울림(林) 안과 >의 건성안 치료는 온열 전처치와 압출 후처치가 함께 시행하여 최선의 결과를 추구합니다.

양막 이식술
양막은 태아와 양수를 주머니처럼 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표피성장인자, 각질세포성장인자와 같은 다양한 성장인자와 항염증 인자를 포함하고 있어 창상의 회복과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조직학적 특성으로 각막 궤양이나 천공과 같은 각막 질환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각막 상피의 상처가 심한 레벨 IV의 건성안에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출산 시 배출되어 산모로부터 기증된 양막은 무균 공정을 통해 극저온에서 냉동하여 방사선 멸균처리과정을 거쳐 치료용 렌즈와 함께 제조되어, 간편한 외래 시술로 이식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과 보조제
과거에는 건성안 치료 중 약제나 눈물 윤활제의 역할에 집중했다면, 최근은 눈물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식습관과 보조제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눈의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 세포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비타민 E, 눈물막 안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
염증을 감소시키고 눈물 기능을 강화하는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건성안의 호전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